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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의 축제와 풍습(일본,필리핀,인도,타이완)에 관한 글입니다.
동양의축제와풍습
본문/내용
1. 일본에 축제 및 풍습
● 눈축제
삿포로는 홋카이도의 중심 도시로 일본내에서 다섯 번째로 큰 도시이다.
1972년 동계 올림픽, 1990년 동계 아시안 게임이 개최되는 등 겨울철 스포츠로 유명한 곳이다. 홋카이도의 도청이 있는 삿포로는 눈축제 유키마쓰리로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해마다 2월 5일부터 11일까지 일주일간 열리는 축제에는 200만 명이 넘는 국내외 관광객들로 붐빈다.
유난히 춥고 눈이 많이 내리는 지역적 특성을 잘 이용한 유키마쓰리는 1950년부터 시작되었다.
이후 눈부시게 발전하여 오늘날에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대축제가 되었다.
축제 기간 중에는 국제 눈조각 콩쿠르를 비롯하여 미스 유키마쓰리 선발 대회, 패션쇼, 스키 대회, 음악회 등이 다양하게 벌어진다.
유키마쓰리 축제는 삿포로 시내에 있는 오도리 공원에서 주로 개최된다. 동서로 155미터나 쭉 뻗은 오도리 공원은 삿포로 시민들의 휴식 장소이다.
축제 기간 중 오도리 공원에는 흥미 있는 눈조각상이 많이 진열되어 사람들의 발길을 끈다. 높이 15미터, 폭 25미터, 길이 20미터나 되는 거대한 눈조각에서부터 자그마한 것까지 크기가 다양하다.
유키마쓰리 축제 기간 중 사용되는 눈은 5톤 트럭으로 약 7천7백 대분에 이르는 엄청난 양이다. 육상 자위대에서 눈수송을 담당하며, 여러 사회 단체에서 분담하여 축제를 후원한다. 대형 눈조각 하나를 제작하려면 적어도 3개월 이상의 시간과 많은 노력이 소요된다.
2월 유키마쓰리에 대비해 전년 12월 이전에 기획과 자료 수집이 끝나야 된다. 그리고 눈조각상 설계 및 실물 제작이 이루어진다.
한개 제작에 보통 5톤 트럭으로 500대분의 눈이 필요하다.
1, 2월의 삿포로는 눈이 많이 내려 온통 순백의 도시가 된다.
밤이 되면 백등 제전이 벌어져 도시 전체가 더욱 환상적인 세계가 된다.
특히 삿포로 플라자 축제광장에서는 반짝이는 수많은 전등불과 붐비는 인파로 불야성을 이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