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현대 독일의 저명한 역사가 리터 G.Ritter는 밀리터리즘(Militarism)을 다음과 같이 해석하고 있다. 첫째, 국가이성의 전면적 고찰에 의하지 않고 군사 기술적인 고찰에 의하여 정치적 결단을 일면적으로 결정하는 것 둘째, 한 정치가 혹은 한 국민의 정치적 근본 태도에 있어 전투적 투쟁적인 특징이 일방적으로 우세한 것. 이러한 리터의 개념은 또, 한 국가에 있어서의 군의 지나치게 특권적인 지위 및 모든 생활 양식의 밀리터리즘화를 초래하는 국가 기구 혹은 사회에 있어서의 군사적인 것의 특권적인 지위라는 개념에 의하여 보충되어야할 것이다. 이렇게 밀리터리즘을 군과 국가와의, 또 군과 국민 혹은 사회와의 독특한 관계 속에서 파악할 때 우리들은 호헨쫄레른왕가의 프로이센과 프로이센적 독일제국을 밀리터리즘의 진정한 고국으로 논할 수 있을 것이다. (이광주,27) 어떤 일정한 세습적 계급이 국가 형태가 바뀌어도 몇 백년 동안이나 권력을 장악하는 능력을 보유하는 경우가 있다. 프로이센 독일에 있어서의 참모본부를 정점으로 하는 장교단이 바로 그것이었다. ‘카이제르는 사라졌으나 장교들은 남았다.’는 문구 그대로 모든 것이 붕괴되는 듯하였던 패…
참고문헌
1. 오토 단 지음, 오인석 옮김/ 독일국민과 민족주의의 역사/ 1996/ 도서출판 한울
2. 마이클 휴즈 지음/ 독일 민주주의 1800-1945
3. 이정/ WEIMAR공화국 몰락에 관한 일고찰 -중산층과의 관계를 중심으로-/ 1986/ 상명 여자대학 대학원 사학과
4. 허정미/ 바이마르 공화국과 청년세대/ 1988/ 이화 여자대학교 대학원 사학과
5. 오인석/ 바이마르공화국의 역사 (독일 민주주의의 좌절)/ 1997/ 도서출판 한울
6. 이광주/ 역사속에 선 인간(독일 근대사론)/ 1979/ 문학과 지성사
7. 김학성/ 헌법/ 1999/ 성민사
8. 홍성방/ 헌법Ⅰ/ 2001/ 현암사
9. 유시민/ 거꾸로 읽는 세계사/ 2000/ 푸른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