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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유가상승으로 인한 산업계 경영환경 변화
현재 우리나라 산업은 중동정세 불안, 중국의 석유소비증가, 미국 내 휘발유 재고부족 등으로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중국 쇼크, 환율 절하(미국의 금리인상), 고유가라는 ‘3중고`에 시달릴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국제유가는 서부텍사스 중질유의 경우 최근 배럴당 41.32달러로 기존의 최고 유가인 41.15달러를 경신했으며, 국내소비 원유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두바이유는 배럴당 35.38달러로 14년 만에 국제 유가의 심리적 마지노선인 35달러를 돌파했다.
이렇게 국제유가가 상승하면 원유도입액 증가에 따른 국제수지 악화는 물론 에너지 비용 증가, 관련 제품가격 인상에 따른 수요 감소 등으로 기업에 큰 부담을 주게 된다. 특히, 연료비용이 수익구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항공·운수 업종과 유가상승으로 원료가격 인상이 우려되는 석유화학업종, 전력 등 에너지 다사용 업종들은 직격탄을 맞을 것으로 예상된다.
항공·운수업계는 유류비가 원가의 20% 정도를 차지하고 있어 유가상승이 직접적인 수익성 악화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더욱이 항공·운수업은 업종 특성상 경기상황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유가상승 등으로 경제전체의 활력이 떨어질 경우 불이익이 배가될 것으로 우려된다.
석유화학 및 정유 업계는 유가상승이 곧바로 원료가 인상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적지 않은 우려감을 표시하고 있다. 석유화학의 기초 원료인 나프타는 최근 국제유가가 상승하면서 올해 1월 t당 354달러대에서 5월 현재 380달러를 육박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에틸렌 등 관련 제품가격도 들먹거리고 있는 상황이다. 정유 업계 역시 원유가 인상으로 제품가격 인상 압박 때문에 5월 10일…
석유화학 및 정유 업계는 유가상승이 곧바로 원료가 인상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적지 않은 우려감을 표시하고 있다. 석유화학의 기초 원료인 나프타…
자동차산업은 유지비가 높아지기 때문에 수요 감소의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