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설명
이 레포트는 `무라카미 하루미`저술, 「상실의 시대」에 대한 독후감자료입니다. 줄거리를 최대한 줄이고 제 생각 위주로 작성하였습니다. 필요하신분에게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하며, 다들 좋은 점수 받으시길 바랍니다.
상실의시대
본문/내용
두번째 읽은 책이다. 지금껏 스물네해를 살면서, 한번 읽었던 책을 다시 읽은것은 이 책이 처음이다.
한 2년전쯤에 3년은 안된거 같으니 2년이 얼추 맞을듯하다. 2년 전쯤에 분명 난 이책을 읽었었다. 그런데 다시 읽은 지금 꼭 처음 접한 사람처럼 너무나 생소한듯이 책을 읽어버렸다.
어쩜 이렇게 까마득히 아무런 기억이 안 날수가 있는지. 아련하게 어렴풋이 기억이 나는 부분이 있긴했지만. 참 이렇게 기억에 없는 부분이 많다면, 다시 읽어보야 할 책이 수두룩 할거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나오코와 와타나베와 기즈키. 하쓰미와 와타나베와 나가시와. 그리고 돌격대, 레이코여사,미도리. 이 책 전반에 등장하는 인물들이다.
`내가 그리고 싶었던 것은 사람이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의 의미입니다..` 라고, 하루키는 말했다. 나오코와 기즈키는 연인사이, 기즈키와 와타나베는 둘도 없는 아니 둘밖에 없는 친구사이. 셋은 종종 어룰렸다. 16, 17살의 한창나이에 셋은, 누가 누구 하나를 불편해 하지도 않았고, 못마땅해 하지도 않았으며, 누가 누구를 더 좋아한다고 해서, 그것에 일말의 질투를 느끼지도 않았다. 그저 요즘 유행하는 `그냥 친구`정도 라고 해야 맞을듯하다.
나오코와 기즈키는 어렸을 적부터, 세네 살 때부터 같이 자랐고, 그 둘은 자연스레 지극히 자연스레 연인사이로 발전한 케이스다.
그렇게 평화롭게 잘 지내던 어느날. 갑자기 들이닥친 기즈키의 자살. 와타나베가 느낀 죽음..`죽음은 삶의 대극으로서가 아니라 그 일부로서 존재한다`
그리고 18살, 5월의 일요일에 중앙선 전철안에서 우연히 만난 나오코. 가냘프고, 어딘가 모르게 공허한 느낌이 들고, 말을 할때 적절한 단어를 찾느라고 항상 진지해지고, 머리한쪽엔 핀을 꼽고 있으며, 갑자기 말문이 막히면 그 핀을 긁적거리는 나오코. 나오코와…
그리고 18살, 5월의 일요일에 중앙선 전철안에서 우연히 만난 나오코. 가냘프고, 어딘가 모르게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