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이 책은 처음 보았을 때부터 무척 흥미로웠던 것이 사실이다. 제목부터가 몹시 그랬다. 달콤한 물을 마시다? 물이 맛이 있던가? 분명 힘든 일을 하고 난 뒤에 물이 달다 할지는 몰라도 이유없이 물이 달 수 있던가? 설탕을 탄 것 도 아닌데.
이 책을 읽으면 정말 절실히 느끼게 되는 것이 물의 중요성이다. 물은 그야말로 생명의 주체라서 라고나 할까? 평균적인 성인의 몸에 물은 2/3가량이 함유되어 있다. 인간의 적응력은 실로 놀랍다. 먹을 것이 없어도 몇 달은 버티고는 한다. 가령 물이 없다면? 통계 결과를 보면 20일 이하라고 한다.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는 대부분 수분과 단백질로 되어 있다. 우리가 섭취하는 식품도 그와 별반 다르지 않다. 만약 물이 그만큼 함유되어 있지 않다면, 영양 물질 또는 오염 물질 등을 녹여내고 운반하고 흡수하며 배출하는 생화학적 작용은 이뤄지지 않을 것이다. 인간의 수정란은 97%가 물이며 신생아는 80% 그리고 성장이 멈추는 24세 전 후는 70%정도이다. 노화와 함께 인간의 신체에서 차지하는 물의 비율은 50%정도로 줄어든다. 물은 인간의 질병과도 깊은 관계가 있다. 최근에는 건강에 좋은 물을 개발하여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도 연구되고 있다고 한다.
입안의 건강 파수꾼, 침, 신맛 같이 자극적인 맛이나 음식물이 입안에 닿기만 해도 침은 분비된다. 그 음식에 대한 기억이 자극이되 침을 흘리기도 하는데, 이것은 조건반사에 의한 침의분비라고 한다. 침은 입안을 깨끗이 해준다. 그리고 윤활작용을 하고 소화작용 그리고 항균작용도 한다. 게다가 분비기능까지 한다니! 침이야 말로 진정할 멀티 플레이어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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