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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표는 자신이 독재자의 위치를 확고히 하기 위해 재수파라는 폭력조직을 만들었다. 그리고 그는 그것을 교묘히 움직임으로서 독재자로 군림했다. 그에 반해 석대는 높은 성적이나 훌륭한 반 운영으로 일단 독재의 기반을 닦았고 아이들에게 직접적인 폭력을 행사하기 보다는 좀더 교묘하게 합법적인 수단으로 아이들을 괴롭혔다.
7. 두 작품에서 독재자들을 밀어내려 하는 세력은 어떻게 싸우고 있는가.
우상의 눈물에서 형우는 담임선생님과 연합해 상당히 교묘한 작전을 세운다. 그 작전 중 하나가 기표에게 답안지를 보여주는 것이었으나 기표의 거절로 실패했다. 그리고 형우는 곧 기표와 재수파들에 의해 집단 폭행을 당하는데 기표는 끝내 범인이 누구인지 말하지 않는다. 결국 형우는 그 행동으로 재수파들을 자신 쪽으로 끌어들이는데 성공했으며 반 아이들이 기표를 동정하게 만들고 결국 사회가 기표를 동정하게 만들어 기표가 힘을 쓰지 못하게 만든다. 결국 기표를 몰아내려는 작전을 세우는 것이 아니라 기표의 힘을 하나 하나 없애 자신들에게 동화시키려고 했던 형우의 작전을 보기 좋게 들어맞은 셈이다. 하지만 기표를 반의 구성원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