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이 책의 제일 첫 부분인 서문에서 저자는, 내면세계(내적영역)와 공적세계(외면세계)에 대하여 언급하였는데, 그에 의하면 내면세계에서 우리의 긍지가 형성될 뿐만 아니라, 동기와 가치관 그리고 헌신에 대한 기본적 결정이 이루어지고, 그 곳에서 하나님과 교제하는 것이라고 했다. 또한 대개 우리들은 외부와 접한 공적차원의 삶은 잘 조절하지만 내면적 차원에 있어서는 무질서하다는 것을 충고했다. 그리고 이러한 내적부질서는 매일 일어난다는 사실에 나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다음으로 저자는 ‘함몰 웅덩이 증상’에 대해서 거론하였다. 이것은 피곤으로 무감각 해진 느낌, 실패감, 환멸감등으로 인하여 우리 내부에서 무언가 무너져 내리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이 부분을 읽어 내려가면서 아직은 어리다고 말 할 수 있는 내 나니 20살에 벌써 이 같은 함몰 웅덩이 증상을 수없이 많이 느껴본 것 같아 무척 슬퍼졌다. 앞으로라도 겪고 싶지 않다면 나의 내면세계를 혼란과 무질서에서 탈피시켜야 한다고 결심하게 되었다.
저자는 내면세계를 모두 다섯 부분으로 나누었는데 그 첫 번째가 ‘동기부여’이다. 이 부분에서 가장 충격적인 키워드는 ‘쫓겨 다니는 사람’과 ‘부름 받은 사람’이다. 여기서 쫓겨 다니는 사람이란 공적세계의 유혹들을 뿌리치지 못하고 오직 돈과 명예와 성공 등의 성취를 이루기 위해 쫓겨 다니는 사람들을 의미한다. 반면, 부름 받은 사람이란 청지기 의식, 정체성 의식, 자신의 역할에 대한 폭넓은 이해, 그리고 그 역할에 대한 확고한 위탁을 갖추고 내면세계를 잘 세운 사람들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