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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전통적인 정원에서는 어떠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을까? 정원은 인공미와 자연미를 조화시킨 일종의 예술품으로 눈으로 보고 즐길 뿐만 아니라 그 속에 내포되어 있는 심오한 의미를 마음으로 느껴야 한다고 한다.
일본의 정원의 역사는 천년 전에 이미 시작되었다. 8세기에는 꽃과 나무를 집 주위에 심고, 물고기를 놀게 하려 정원의 한 가운데 연못을 팠다. 이를 시작으로 자연미를 상징하는 양식을 확립하여 인공적으로 땅을 파서 연못을 만들고, 흙과 돌을 쌓아 산을 만들었다.
인공적으로 산과 바다를 축소하여 만들되, 상징적인 기법을 다양하게 구사하였다. 어떤 정원은 걷는 데서 아름다움을 맛볼 수 있었고, 어떤 정원은 배를 타고 바라보면서 아름다움을 맛볼 수 있었고, 어떤 정원은 정자에 앉아 내다볼 때 참 아름다움을 맛볼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러한 일본 정원의 아름다움의 형성과정을 살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