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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함 포템킨]
세르게이 에이젠스테인Sergei Eisenstein의 [전함 포템킨]은 기존에 만들어진 가장 뛰어난 걸작 예술영화보다도 더 크게 영화사에 영향을 끼친 작품이다. 이 영화가 공개되었을 때 영화는 세르게이 에이젠쉬테인과 소비에트 영화의 명성, 그리고 영화의 [몽타주편집기법]로서 전세계적으로 뛰어난 공헌을 하였다. 1917년 볼세비키 혁명이후 새로운 소비에트 정부는 영화산업을 통제하고 혁명이전 제정러시아 시대의 자본주의적 영화를 비판하였다. 그리고 소비에트 영화는 러시아 민중을 가르치고 전세계적으로 계급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교육과 선동의 기제로 사용되었다. [전함 포템킨]은 1905년 혁명의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만들어졌다.
[전함 포템킨]은 에이젠스테인의 초기 영화인 [파업]처럼 다큐멘터리 같은 작품이다. 예를들어, 에이젠슈타인는 전형화(typage)의 개념에 따라 대부분의 배역을 결정하였다. 즉 어떤 사람이 역할에 맞는 신체적 조건을 갖추었다면 그 역할에 비연기자를 선택한다는 것이다. 에이젠쉬타인은 비연기자를 발탁하면서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다. “ 30살의 연기자에게 60살의 노인 연기를 맡긴다면 그는 수일 혹은 수십시간의 연습을 해야만 할 것이다. 그러나 노인은 이미 60년의 연습을 해오지 않았는가?”
최초로 영화에 나타나기 시작한 리얼리티적 방법들은 다큐멘타리 기법에 의한 것으로 지금도 쓰여지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전함 포템킨]의 미국판에 대한 존 그리어슨(John Grierson)의 연구는 영국의 다큐멘타리 영화운동이 [전함 포템킨]의 마지막 릴에서 연유한다는 이야기에 진실성을 더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