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Ⅰ.들어가기 전에.
한국어문 수업 시간에 김려의 `연꽃을 보며 연희를 생각하다`를 처음 접했다. 교수님의 설명을 들으면서 `김려`라는 인물에 대해서 궁금했고 그의 작품을 접하고 싶었다. 그래서 준비한 `운영전`을 접고 김려의 한시집을 읽었다. 아직 한시에 대한 소양이 적어서 참고 자료를 구하려 했으나 학교 도서관에서 찾을 수 없었다. 처음부터 김려의 작품을 하기로 했으면 더 준비할 수 있었들텐데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그럼 나름대로 그의 삶과 시를 접한 나의 생각을 적어 보겠다.
Ⅱ. 김려의 생애에 대해서.
담정(潭庭) 김려(金)는 명문가의 3남 1녀 중 맏아들로 태어났다. 그리고 15세에 성균관에 들어간 촉망받던 젊은이였다. 김조순과 함께 <우초속지>를 편찬했고, 왕명으로 이백과 두보의 시를 본따 지은 오언십운 고시 각 1수씩을 지어 올려 칭찬을 받았다.이런 김려의 인생에 먹구름이 드리우기 시작한 것은 1797년 서학(천주교)를 연구하던 친구 강이천이 형조의 탄핵을 받아 제주도에 유배되면서부터다. 이에 김려는 이단으로 몰린 친구를 변호하다가 같이 연루되어 함경도 경원에 유배되었다가, 유배지에 도착하기 전 왕명으로 다시 부령으로 옮겨졌다. 유배지에 오기까지의 사연을 <감담일기>에 기록하였다. 이 일기에는 여러 편의 시도 실려있다. 부령에서 그는 부령 관아의 관기, 연희(蓮姬)를 만난다. 연희에 대한 애정은 <사유악부>에 잘 드러난다. 180…
담정(潭庭) 김려(金)는 명문가의 3남 1녀 중 맏아들로 태어났다. 그리고 15세에 성균관에 들어간 촉망받던 젊은이였다. 김조순과 함께 <우초속지>를 편찬했고, 왕명으로 이백과 두보의 시를 본따 지은 오언십운 고시 각 1수씩을 지어 올려 칭찬을 받았다.이런 김려의 인생에 먹구름이 드리우기 시작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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