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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우리나라의 경우는 그렇다고 하더라도 복지선진국의 경우에도 사용자 부담이 필요한가? 이것은 다음의 다섯 가지로 설명할 수 있다.
첫째, 사용자 부담을 통하여 사회복지서비스의 남용을 막고자 함이다. 이것은 특히 의료서비스에서 중요한데 불필요한 혹은 지나치게 많은 서비스 이용을 억제 할 수 있어, 필요할 때나 시급할 때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고 전체 비용(특히 운영비, 즉 대수롭지 않은 질병을 치료하기 위하여 운영상의 경비가 소요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을 줄일 수 있다. 사용자 부담은 이른바 ‘도덕적 훼손’의 문제를 해결 할 수 있어 사람들이 질병에 걸리지 않도록 조심할 동기를 제공 할 수 있다.
둘째, 사용자 부담은 과도한 정부부담의 한계를 극복하는 방법으로도 필요하다. 대표적인 예가 주택서비스이다. 많은 사람들에게 공공의 주택을 무료로제공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비용이 드는데 이 문제를 위해 사용자 부담이 필요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