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집안에서 일어나는 일을 사당에 모셔진 선조의 신주에게 알리는 행위로 고유(告由)라고도 한다. 사당제는 다시 신알례(晨謁禮)·출입례(出入禮)·참례(參禮)·천신례(薦新禮)·고사례(告辭禮) 등 5종류로 나뉜다. ① 신알례는 주인이 매일 새벽에 심의(深衣)를 입고 분향·재배하는 것이다. ② 출입례는 주인이나 주부가 집을 멀리 나가고 들어올 때 재배·분향·고사·재배의 순서로 예를 올리는 것이다. ③ 참례는 매달 초하루와 보름날, 정조(正朝;元旦)와 동지에 지내는 제사로 제수를 진설하고 분향·재배·참신(參神)·헌작·재배·사신(辭神)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④ 천신례는 청명·한식·단오·중양(仲陽)에 올리는 제사로, 별식이나 과일 등을 진설하고 참례와 같은 절차로 행한다. ⑤ 고사례는 집안에 무슨 일이 생기면 사당에 알리는 것으로, 절차는 참례와 같으나 주인이 헌작한 뒤 축관이 고사(告辭)을 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