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이 작품은 작가의 화가적인 솜씨를 발휘하여 전원의 풍경을 회화적으로 표현하였고, 말을 반복적으로 사용하거나 의태어의 사용으로써 탐미적인 면을 보여주었다. 사또 하루오는 한 젊은 작가의 전원생활을 우울이라는 심상에 초점을 맞추어 전원의 생활을 이야기 하면서 그가 느끼는 우울과 조용한 전원에서의 인생의 권태 등의 심정을 그려냈다.
작품 속으로 들어가 생각해 보면, 주인공이 병든 장미를 대상으로 ‘그대 장미여, 꽃 피워라’와 ‘오오, 장미, 그대 병들다.’를 대립적으로 사용하여, 간절한 열망의 표현과 권태로운 일상 속에 벌레 먹은 주인공의 심리를 나타내었다.
그 : 신경이 예민한 그는 동경해오던 전원으로 그 주거지를 옮긴다. 그러나 아무것도 구분되지 않는 똑같은 하루의 반복 속에서 권태와 우울을 느낀다. 여름 내내 한 번 비가 오더니 그칠 줄을 모르는 날씨 탓이라고 생각을 하지만, 그의 기분은 전혀 나아지지가 않는다. 오히려 불안한 심정과 연결되는 그의 공상으로 인한 환청이나 환영 등으로 그의 신경은 더욱 더 예민해져만 간다.
아내 : 그녀는 이 집에 오는 길부터 남편이 더 이상 책도 읽지 않는 상태로 남편의 부…
참고문헌
『일본문학사』 신현하 학문사(1985)
『일본다이쇼문학사』 우스이 요시미 지음 고재석,김환기 옮김 동국대학교출판부(2001)
『일본쇼와문학사』히라노겐 지음 고재석 김환기 옮김,동국대학교출판부(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