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접속의 시대’라는 원제에서 알 수 있듯이 『소유의 종말(The Age of Access)』에서 리프킨은 현대 세계가 접속의 시대라고 주장하면서 이제 소유의 시대는 끝났다고 말한다. 여기서의 접속은 단순히 컴퓨터 혹은 인터넷과 같은 통신망으로의 접근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인터넷은 물론, 자동차, 주택, 전자제품, 공장, 체인점과 같은 다양한 실물 영역에서도 일관되게 발견되는 포괄적 조류다. 이러한 그의 입장은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e-비즈니스가 전통적인 실물 경제를 대체할 것이라는 논의보다 더 넓은 의미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리프킨의 논의는 실물 경제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한 논의로 신경제(New Economy)와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또한 리프킨은 기술의 발달에 의해 기존의 물질 중심의 경제가 탈물질화되어 소유의 의미를 퇴색되어 버렸고 인간의 삶과 무형의 재산에 대한 관념 역시 이에 따라 빠르게 변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네 본 발제문에서는 리프킨의 논의를 따라가면서 새로운 접속의 시대의 특징과 그 안에서의 인간관계와 조직 형태의 변화에 대해서 알아보고,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인 네트워크 경제의 특징에 대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