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5. 식민지 전개과정
(1) 고대 및 중세
이 당시 식민지는 모두 이주식민지로서 본국의 사회를 그대로 이식시킨 형태였다. 따라서 식민지라고는 하지만 본국에 대해 예속적 관계가 아니었다는 점이 특징이다. 페니키아인이나 그리스인이 지중해 연안 각지에 만든 식민지, 로마제국의 영역이 확대됨에 따라 로마의 둔전병이 파견되어 형성된 식민지 등이 속하며, 중세에 만들어진 식민지도 같은 형태라고 할 수 있다. 십자군이 예루살렘으로 원정하였을 때, 참전 장병들을 상대로 장사를 하기 위하여 이탈리아의 자유도시들이 만든 중동지역의 식민지, 동쪽 지방에 대한 독일의 엘베강 식민이나 러시아의 동방진출에 따라 만들어진 식민, 중국의 화교(華僑)가 만든 차이나타운이라는 이름의 중국 이주민사회, 이슬람 상인들이 아랍지방과 인도에서 만든 사회도 대개는 이주식민지였다. 또 신라가 중국 각처에 만들었던 신라방(新羅坊)도 이와 비슷한 일종의 식민지였다고 해석된다.
(2) 근세 이후 산업혁명까지
근세의 여명은 15세기 말 지리상의 발견으로 시작되었으며, 이 시기는 이주식민지에서 착취식민지로 바뀐 시기였다. 1520년 포르투갈은 인도양의 무역을 …
참고문헌
‘제국주의와 식민지’ 장석훈 아이세움 2003
- ‘제국의 지배자들’ Pilger, John 문현아 필저, 존 책벌레 2003
- ‘제국주의: 자본주의의 최고단계로서’ W. I. Lenin 돌베개 1992
- ‘제국주의: 신화와 현실’ 박지향 서울대학교출판부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