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설명
`윌리엄 골딩`저술, 『파리대왕』책을 읽고 작성한 감상문입니다. 줄거리를 최대한 줄이고 제 생각 위주로 작성하였습니다. 알찬 레포트를 작성하시려는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하며, 다들 좋은 점수 받으시길 바랍니다.
파리대왕
본문/내용
가끔 우리는 무엇을 할때 뭔가 고삐가 풀려버리는 경우가 있다. 그런데 희한한것이, 도대체 우리의 고삐를 풀리게 한 그 범인의 정체가 무엇인지 도통 알 수가 없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내가 어떤 사람을 마음놓고 두들기기 시작하면, 때리면서 계속 더 포악해져서 뒤에 가서는 걷잡을 수 없을 정도가 되고만다. 그리고 정신을 차리고 난 후에는, 내가 왜이랬나 하고 내자신의 눈을 의심한다.
이러한 증상이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것이 바로 어린이라는 것이 나의 개인적인 생각이다. 흔히 어린이 하면 `순수`를 떠올린다. 그러나 그 순수라는 말이 `광기의 극단`이라는 말까지도 포함하는 것이라면 이야기는 좀 위험해진다.
어린시절의 경험을 한번 떠올려 보면 소설은 의외로 쉽게, 동시에 충격적이고 심지어는 공포스런 느낌으로까지 다가올 것이다. 어린이들은 자기 컨트롤을 잘 할줄 모른다. 그래서 어른이 필요하다. 그런데 이 소설이 펼쳐지는 공간은 외부로부터 철저히 차단된 곳이고, 단 한명의 어른도 존재하지 않는다. 이러한 상황에서 어린이 집단은 두 파로 나누어지고, 다수파가 소수파를 으르렁거리며 짓누르고 소수집단은 도주한다. 이 상황을 극단적인 양상으로 몰아보면 과연 어떤 결과가 나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