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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일컫는 중국학이란, 중국을 대상으로 하는 학문의 명칭이며, 중국에서는 자신들의 것이라 하여 ‘국학’일 부른다.
이제 중국의 사상과 학술을 경학, 사학, 철학, 문학으로 나누어 살펴보자.
1. 경 학
중국최고의 전적은 역, 서, 시, 예, 춘추 등 다섯 책으로, 처음에는 경이라 불리지 않았지만 전국시대 이후에는 경으로 불렀다.
그 후 경서를 대표하는 육경의 명칭은 『장자』「천운」에서 최초로 썼는데, 공자가 당시 노자를 만나 “구(공자의 이름)가 시, 서, 예, 악, 역, 춘추 등의 육경을 다스린지 스스로 오래라고 생각한다. “ 라는 말을 건네는 부분이 바로 그것이다.
따라서 , 6경이란 시경, 서경(상서), 예경, 악경, 역경(주역), 춘추 등인데, 악경은 진시황의 분서갱유 때 사라져 현재 전해지지 않고 있다. 그런데 6경은 당댸이??7경, 9경, 10경, 13경 등으로 내용이 변해 갔으며, 남송 광종 소희 때 완성된 『13경 주소』가 지금까지 경서의 기본서로 전해지고 있다.
원시문화와 역
역이 언제 만들어졌는지에 대한 연구는 아직도 진행되고 있다.
역의 의미에 대해 한대의 정현은 “역은 하나의 명칭으로 세 가지의미를 함유하고 있다. 쉽고 간단함이 첫째이며, 변화와 바뀜이 둘째이고, 변하지 않음이 셋째이다.”라고 설명하고 있다.
즉, 역이란 간단한 괘로 우주만믈의 불변의 진리를 표현해 놓았다는 뜻으로, 본시 하대의 연산역, 은대의 귀장역등이 있었으나 모두 소실되고, 서주초기에서 춘추시대 사이에 형성된 주대의 『주역』만이 전해지고 있는 것이다. 『주역』은 중국 최고의 경서로 괘, 계사, 십익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고대 중국인들이 괘를 사용하여 점복을 쳤다는 사리만은 확인 할 수 있다. 즉, 주역이란 일종의 복서서(점괘를 풀이하는 책)로서, 고대문화의 근간을 이루던 원시점복에 필수적인 해설서였다고 할 수 있다.
주요내용으로는 괘효와 괘효를 풀이하는 계사, 십익이 있다. 괘효는 우주의 근본인 태극의 변화를 상징적으로 표현해낸 부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