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포세이돈은 신이며 절대자이다. 이 극중에는 제작자인 크로스토프가 해당된다.
보통사람들은 신의 말에 순응하며 모나지 않게 살 수도 있을것이다. 그렇게 살면 아무 탈 없이 편하고 안정되고 살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진정 그게 자신의 삶은 아니다.
다시 그리스신화로 돌아가서 오디세우스에게는 사랑하는 아내 페넬로페가 있었고, 트루먼 버뱅크에게는 그의 첫사랑이자 그를 진정으로 사랑하고 측은하게 생각하는 실비아가 있었다. 두 인물 모두 그들에게 끝없는 신뢰와 믿음을 보냈다.
트루먼은 자신이 죽을수도 있음을 알면서도 자신에게 두려움에 존재인 물 즉 바다를 건너는 장면은 잔잔한 바다에 친 커다란 폭풍과도 같은 큰 충격이었다.
진정으로 내가 누군인지 알기위해 노력하는 그의 모습으로 인해 극중 시청자 및 스탭들 조차도 모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우리는 트루먼을 통해 대리만족을 느꼈는지 모른다. 큰 우주 은하계에 지구라는 작은 별안에 무수히 많은 나라들중 한국이라는 이땅에 하나로 태어난 우리는 제2, 제3의 트루먼이다. 어쩌면 저 우주 누군가에 의해 조정당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모두 우물안 개구리인 것 이다. 이런 생각을 하니 씁쓸한 생각이 든다.
현실을 현실로 받아들이는건 보통사람들의 생각이다. 1+1=2라는건 모두가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1+1=3이라고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해할 수 없을것이다.
이 영화를 보고나서 “Why`라는 생각을 가지며 살아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영화속에서 이 따금씩 화면이 동그라한 렌즈속에 담긴채 나온다.
어쩌면 우리는 커다란 세트안에 연기하는 배우들이 아닐까?
지금 연기하는 줄 도 모르면서 살아가는 너무 익숙한... 배우들...
영원히 연기자로 살 수는 없다. 이제 현실에만 안주하지 말고 우리도 한번 트루먼이 되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