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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과 같이 수용미학과 독자반응비평은 형식주의나 마르크스주의 비평에 반발해 생긴 문학연구 방법론이다. 작가의 영향이나 표현미학 중심이던 종래의 비평태도에 대해 독자의 수용미학적인 독자 중심주의의 새로운 비평 방법인 것이다. 기존 연구 방법에서는 작가와 작품을 중요시하거나. 언어 기호의 의미에 초점을 두어 독자를 제외시키고 독자의 중요성을 인정하지 않았다. 독자반응비평에 와서야 문학적 구성 요소에서 독자의 위치가 격상되었고, 독자의 설정없이는 문학연구나 문학사 자체가 불가능한 것으로 인식되었다. 그만큼 문학예술 세계에서도 일종의 민주화 현상으로서 독자의 영역은 넓어졌고 능동적일 수가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독자반응비평에 나타난 문제점이나 한계점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작품이 한 개인의 경험적 독서에 의하여 구체화될 때 과연 그 구체성에 타당성이 있을까 하는 심정이다.
■ 독자의 의식이 개인적 또는 집단적인지, 또는 독립적인지 사회구조에 의한 것인지 판단 근거가 애매하다는 점이다.
참고문헌
문덕수 외, 『현대의 문학 이론과 비평』, 시문학사, 1991
박덕은, 『현대문학비평의 이론과 실제』, 새문사, 1989
박찬기 외, 『수용미학』, 고려원, 1992
정정호·장경렬·박거용 편, 『현대영미비평의 이해』, 문학과비평사, 1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