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설명
<동동>은 고려 때부터 구전되어 오다가 조선조에 「악학궤범」권5 성종조 향악학정재도의 중에 연희의 놀이 절차와 함께 노랫말이 수록되어 있으며, 「대악후보」권7에는 악보가 전하고 있다. 그리고 <동동>에 대한 해설이 「고려사」악지 속악조에 실려 전하고 있다.
우리 조에서는 <동동> 원문을 토대로 하여 어구를 풀이하고, 논의의 쟁점에 따른 연구사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작품에 등장하는 ‘님’의 존재에 따른 주제와 형식, 중국과의 영향 관계 및 학자별 난해어구 풀이가 그 세부적 내용이다.
본문/내용
➩ 여기서 화자는 분디나무로 깎아 만든 젓가락에다 비유하고 있다. 그런데 왜 하필 화자는 좋은 재료를 쓰지 쓰지않고 가시가 많은 분디나무를 깎는다고 했을까? 여기서 우리는 시적 화자가 시종 일관 자신을 하잘 것 없고 쓸모 없는 존재로 비하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앞서 등장한 버린 빗이라든가 더 이상 쓸모없는 나무라고 지칭한 것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런데 특히 어석에 있어서 난해한 부분인 ‘소니가재다 므노니다’를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본 가요의 성격은 판이한 양상을 보이게 된다. (애련)
4. 작품의 총체적 파악 (논의의 쟁점에 따른 연구사)
1) 제목의 유래
<동동>의 제명과 관련하여 「악학궤범」에서는 정재(정재)이름을 ‘아박(아박)’이라 하였는데 ‘아박’은 춤 이름이며 ‘아박’이라는 춤을 출 때 부르는 노래가 <동동>이었기 때문에 ‘아박’ 아래 <동동>의 노랫말을 기록하여 놓았다. 아박은 손에 들고 춤을 추는 소도구로서 노래 자체의 성격 또는 의미와는 상관이 없다. 명칭의 경우를 보면 성호 이익의 「성호사설」에는 여음 ‘아으 동동다리’에서 보이는 것처럼 북소리 동동(…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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