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나는 매시간 공기에 영향을 받고 살아가고 있다. 나는 공가와 더불어 살아왔고 또 살아가야만 한다. 공기는 나와 매우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고, 또 아주 큰 영향력을 끼친다. 나는 공기의 변화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고 또 그 환경에 대해 적응하며 살아간다. 나는 동식물이나 물 또는 토지와 같은 기본적인 자연 환경뿐만 아니라 식생활, 교통, 의복 등과 같은 인공환경, 그리고 내 옆에서 나에게 영향을 끼치는 가족, 친구, 친척 등 모든 환경이 공기와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 나는 절대로 혼자 살아갈 수 없는 동물이며, 또한 공기없이는 한시도 살 수 없는 동물이다. 이렇게 공기의 영향을 받아야만 나의 삶을 지속 할 수 있다. 나는 말 그대로 공기 속에서 살고 있는 것이다. 나와 공기는 따로 떼어놓고 생각할 수 있는 별개의 문제가 아니라 함께 조화롭게 받아들여야 하는 부분이다. 하지만 나는 생활 속에 함께 있는 공기라 해도 나와 직접적으로 눈으로 보이는 관계가 없으면 공기로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옆에서 나에게 영향을 끼치는 가족, 친구, 친척과는 다른 의미이다. 예를 들어 내가 공부하고 있는데 옆의 친구가 시끄럽게 하여 나의 신경을 거슬리게 하고 공부에 방해가 된다면 그 친구는 나에게 좋든 나쁘든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며, 그 친구는 바로 나에게 있어 영향을 미치는 공기가 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나는 이러한 공기를 공기라 생각하지 못하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