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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페르인이며, 여신 바스테트의 제관 - 서기관인 한 구변좋은 연설가가 제 4왕조의 파라오 스네프루에게 소개되어 앞으로 사회 정치적 혼란이 일어나는데, 이 혼란이 남방에서 일어나며, 산 왕이 이를 평정하여 애굽의 적들을 멸하고, 나라에 정의와 질서를 회복하게 될 것이라고 예언한다. 그러나 네페르인의 재앙이 닥치고 그 뒤에 한 왕에 의해 마련된 안녕의 시대가 올 것이라는 예고는 히브리 성서의 메시야적 예언들을 상기시킨다. 그러나 “네페르 사람의 예언`은 사후 예언이다. 그것이 제 12왕조의 초대왕 아멘- 엠- 헷의 통치시기에 소급되기 때문이다. 그는 제1 중간기의 정치적 사회적 혼란을 종결시킨 왕으로 “예언”에 암시된 “남방왕”이다. 그러한 역량을 가진 사람이라면 당연히 장래의 황금 시대에 대해 이야기하는 잘 수립된 문학 전통을 끌어들였을 것이다. 그러나 애굽의 충고와 교훈에 담긴 윤리적 가르침은 앗시리아와 바벨론 시대의 사회적 불의에 항거하는 예언자들의 저항에 영향을 주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