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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한국문학의 시대구분 방법은 역대 왕조의 변천사에 따르는 것이 보통이므로, 고구려 ·백제 ·신라의 3국이 성립하기까지의 문학을 ‘상고시대의 문학’, 그 3국이 정립하던 시대의 문학을 ‘삼국시대의 문학’, 신라가 3국 통일을 이룩하고 그 멸망에 이르기까지의 문학을 ‘통일신라시대의 문학’, 고려가 창건되고 그 멸망에 이르기까지의 문학을 ‘고려시대의 문학’, 그리고 조선이 건국된 후 임진왜란기까지의 문학을 ‘조선 전기 문학’, 그 이후 갑오개혁에 이르기까지의 문학을 ‘조선 후기 문학’이라 일컬으며, 이것을 모두 아울러 고전문학이라 한다. 그리고 이들 고전문학과 대조적인 개념을 가지는 새로운 문학, 곧 서구문학의 영향으로 발달한 문학을 신문학(신문학)이라 불러 2가지를 구분하였다.
1. 고전문학
고전 문학의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상고시대 문학, 고려시대 문학, 조선시대 문학, 그리고 조선시대 문학에서도 전기와 후기로 나누어진다.
(1) 상고시대
상고시대란, 우리 민족의 선조 격이라 할 수 있는 예(예)·맥(맥)이 한반도와 남만주 일대에 삶의 터전을 잡고 생활을 영위하기 시작하고부터 향찰(향찰) 표기의 향가가 발생하기 이전까지 존재하였던 시대를 총칭한다. 이 시기는 정치, 사회사적으로 부족국가 시대로부터 삼국정립의 시기까지이며, 원시종합예술제 시기로서 향찰 표기의 향가가 발생하기 이전의 시기이다.
주요 작품으로는 <삼국사기>, <삼국유사>, <고려사> 등의 고문헌을 찾아보면, 몇 편되지 않는다. 그것은 우리 선조들이 일찍 문자를 가지지 못한 것에도 원인이 있었겠지만, 당시는 아직까지 예술에 대한 인식이 부족했던 탓이다. 현전하는 작품은 한역된 형태로 전해지고 있는데, 대체로 집단이 공동적으로 노래한 집단의 가요와 개인의 서정을 읊은 개인적인 가요로 구별할 수 있다. 그 대표적인 작품은 구지가(구지가), 공무도하가(공무도하가), 황조가(황조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