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들어가며..
이 책의 서론에서 융은 여성에게는 강력한 내부의 힘-책에서는 원형이라 표현했지만, 난 이것이 타고난 기질을 말하는 것이라 생각했다.-과 외부의 힘, 사회에서 제시하는 표준적인 여성상에 의해 좌우된다고 보았다고 한다. 나는 융의 이러한 시각에 전적으로 동의하지만, 신화를 통해 인간의 원형을 찾을 수 있다는 저자의 의견에는 의구심이 들지 않을 수 없었다.-그저, 신화들의 이야기를 통해, 삶에 적용하여 교훈을 얻는 정도로만 생각했었다.
하지만, 책을 읽으며 분명한 여신들의 특성이 인간의 성향을 나타내는 원형으로 사용될 수 있음을 알게 되었다. 또한, 융이 사람의 성향을 외향-내향, 감각-직관, 사고-감정으로 나누었을 때, 나의 성향을 정확히 구분하기 어려웠던 점-사고와 감정 중 어느 쪽이 나의 성향에 가까운지 참으로 생각하기 어려웠다-이 있었는데, 여신들의 원형을 통해, 나에 대해 다른 측면으로 통찰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또한 성장을 위한 좋은 시간이었음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2.내 안에 있는 여신들
2.1 처녀 여신들-아르테미스, 아테나, 헤스티아
1)아르테미스
내 안에 있는 아르테미스는.. 유치원 다닐 때쯤에 많이 나타나지 않았나 생각된다. 나무를 올라가거나, 쥐를 보아도 무서워하지 않고 호기심을 갖았던 것 이런 모습들-지금은 잘 하지 않는 행동들이다.
또한, 여러 사람들과 관계성을 맺기 위해 특별한 노력을 하지 않았다. 다른 사람들과 아예 어울리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혼자 블록 쌓기를 하는 등의 놀이를 즐겨했던 기억이 난다. 좀더 활동적일 때는, 여기저기 여러 동네, 산에도 돌아다녔던 모험심을 보였던 것 같다.
내 안의 아르테미스 원형은 어머니를 돕고자 하는 것에서도 나타난다. 나는 어머니가 힘드실 때 또는 나를 필요로 할 때, 언제나 도와드리려 한다. 아버지와의 관계가 힘드셔서 눈물지…
내 안의 아르테미스 원형은 어머니를 돕고자 하는 것에서도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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