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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요가의 역사
요가(yoga)라는 말은 인도 고대어의 일종인 산스크리트어이다. 이 말은 본래 ‘말을 마차에 결합시키다’ 또는 ‘말에 멍에를 씌우다’를 의미한다. 명사로는 일반적으로 ‘결합’ 또는 ‘억제’의 뜻으로 사용된다. 한자 발음으로 표기할 때는 ‘유가(揄伽)’라고 하고, 뜻으로 번역할 때는 ‘상응(相應)’이라고 한다.
이 말이 명상을 뜻하는 술어로 쓰이기 시작한 것은 기원전 500-300년경에 이루어진 <우파니샤드>라는 인도의 고대 문헌에서부터이다. 이 문헌에서 요가는 심신을 조절하여 진정한 자아를 자유롭게 하는 방법 즉 해탈을 이루는 수행법이란 뜻으로 쓰였다.
고대 유물을 통해서 추정할 때 요가의 시작은 기원전 2,000-3,000년경에 일어난 인도 고대문명으로 소급된다. 문헌으로 요가의 수행법을 알 수 있는 시기는 기원전 1,000년경인데, 이 때의 요가는 음식, 수면, 욕망 등을 억제하고 호흡을 조절하여 의식을 한 곳에 집중하는 고행적인 행법이었다. 그러나 기원전 500년경부터는 고행과 구별되는 요가 고유의 수행과 철학 체계를 갖추게 된다.
기원전 200년경에는 명상적인 실천 뿐만 아니라 철학적 사색, 윤리적 실천, 종교적 헌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