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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전시대 동아시아의 안보전략>
역사적으로 한반도를 중심으로 한 동아시아 지역은 그 지정학적 특성때문에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 등 4대 강국의 이해가 첨예하게 교체하는 지역으로써 20세기 초부터 이들 4대 강국의 이해가 첨예하게 교차하는 지역으로써 20세기 초부터 이들 4대 강대국간의 다양한 세력균형게임이 펼쳐져 왔으며 남한과 북한 등 약소국들은 이들 4대강국의 세력균형 게임속에서 치열한 생존게임을 치루어내야 했다. 이때문에 동아시아는 20세기 전반을 통하여 국가간의 대립과 갈등 그리고 전쟁의 역사로 점철되었으며, 갈등양상에 따라 냉전기 동아시아의 안보질서는 `4대강국체제` 또는 미, 소, 중의 `전략적 3각관계` 그리고 소련, 중국, 북한의 `북방 3각관계`와 미국, 일본, 남한의 `남방 3각관계` 등으로 다양하게 명명되었다.
우선 미소 양국은 냉전기 전세계적인 `전략적 균형유지`라는 차원에 따라 행동해 왔으며, 미국과 소련의 전략게임에 따라 동아시아의 전략구도가 달라질 수밖에 없었다. 특히 1949년 중국에서의 공산정권 출현과 1950년 한국전쟁은 전세계적인 봉쇄정책을 이 지역까지 확장시킴으로써 동아시의 냉전질서를 더욱 고착시키는 역할을 했다. 동아시아의 냉전구도가 고착화됨에 따라 이 지역의 문제들은 아시아적 시각에서 취급되기보다는 유럽적인 시각에서 취급되었다. 다시 말해 이 지역에 다양한 이익들이 존재했음에도 불구하고 동서대결이라는 양극구조적 접근법이 동아시아를 지배했다.
그러나 디트머는 이 지역의 전략질서를 미소간의 대결구도만으로 단순화하는 것은 이 지역의 내부문제를 이해하는데 한계를 지닌다고 보고, 미소 양국간의 대결구도외에 미국과 소련, 중국간의 `전략적 삼각관계` 모델을 이용하여 동아시아의 전략질서를 설명하고자 한다. 즉 냉전기 동아…
그러나 디트머는 이 지역의 전략질서를 미소간의 대결구도만으로 단순화하는 것은 이 지역의 내부문제를 이해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