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예술 지상주의
예술은 예술 그 자체를 목적으로 한다는 주장. 예술을 위한 예술’이라고도 하며, ‘인생을 위한 예술’과는 상대적인 입장에 선다. 예술의 유일한 목적은 예술 자체 및 미(미)에 있으며, 도덕적 ·사회적 또는 그밖의 모든 효용성을 배제해야 한다고 함으로써 예술의 자율성과 무상성(무상성)을 강조한다. 고티에의 소설 《모팽양(양)》의 서문은 이 주장의 선언으로 유명하며, 이 서문에서 그는 “무용(무용)한 것만이 아름답고 유용(유용)한 것은 모두 추악하다”고까지 극언하였다.
-예술 지상주의 옹호입장-
예술 지상주의와 도덕주의는 상반된 관계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예술 지상주의자가 도덕을 예술의 수단으로 삼는 일은 없지만 대부분이 반도덕주의적이다.
이에 반해 예술 도덕주의는 예술 그 자체를 무의미하게 생각하는 도덕 지상주의 주장보다는 친예술적이기는 합니다. 그러나 예술을 도덕의 한 수단으로 간주합니다. 도덕 밖에서는 예술의 의미를 인정하지 않는 경향이다.
`토마스 아퀴나스가 제시한 완전성, 균형과 조화, 명료성의 세 가지 조건이 예술적 미와 도덕적 선은 결국 일치된다고 할 수 있다. 이 점에 있어서는 공자도 예와 악, 즉 규범과 예술은 하나임을 말하고 있다. 특히 `예술은 도덕과 무관함`을 앞세워 타락되고 불건전한 문화를 조장하는 예술활동에 대해서는 그것이 인간에게 커다란 해독을 끼치게 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하지만< 완전성, 균형과 조화, 명료성의 세 가지 조건 >에서 도덕과 예술이 일치된다는 것도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다. 도덕적 규범은 어디까지나 행동의 당위적 명령입니다. 그러나 예술은 이성적 존재자에게 그러한 당위적 규범을 주는 것은 아니다. 또 지적하기를 `예술은 도덕과 무관함`을 앞세워 타락되고 불건전한 문화를 조장하는----이라고 쓴 것도 문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