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존재의식을 변형하는 방법은 초월하는 행위이다. 자기 나름대로 삶을 살아가는 것은 비존재적인 것이다. 자기 의식의 변혁은 나라는 의식의 틀에서 벗어나 참다운 나로 나아갈 때에 일어나며, 이때에 비로소 전체성을 보는 안목이 열린다. 이러한 것은 일체의 대상을 넘어 비대상으로 넘어 가는 것이다. 대상적 세계에는 물질문명만이 전부이며, 과학적 세계만이 전부이다. 이러한 의식은 진리를 이해하기 힘들다. 대상세계는 아주 일부분일 뿐이다. 우리 몸은 대상적 세계이며 정신은 비대상적 세계이다. 우리는 마음, 의식으로 체험되어지는 세계로 가야 한다. 바로 이러한 인식체계는 주체적 입장에서 보면 일상적·과학적·개별적인 것을 넘어 전체성을 포섭하는 고차원적 자각의 입장으로 넘어가는 것이다. 이것이 초월이다. 초월은 나의 ego의 틀을 벗어나 내 근원세계로 지향하는 것이다. 이것은 곧 개별의식에서 전체의식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세계란 인간이 현존재로서 존재하는 한 유일한 근거를 주는 것이다. 그러나 초월적 세계는 그 세계가 전부가 아님을, 완성된 것이 아님을, 아주 작은 부분임을 알려준다. 과학은 세계인식을 원리적으로 다 알수 없는 한계점을 가지고 완결된 전체를 다 드러내지 못한다.
우리에게 필요불가결한 세계는 형이상학적인 세계, 즉 완성의 세계, 생성원리의 세계이다. 이 세계에 도달하려면 가능성의 세계, 물질의 세계를 벗어나야 한다. 그래서 완성의 세계로 가야한다. 이것은 요청되는 것이다. 야스퍼스에 의하면 철학한다는 것은 물질세계를 초월하여 참나를 찾아간다는 것이다. 우리는 대부분 미적실존의 삶과 윤리적 실존 삶의 중간에 존재한다. 우리는 개별적인 영역에서 전체적인 영역으로 주…
우리에게 필요불가결한 세계는 형이상학적인 세계, 즉 완성의 세계, 생성원리의 세계이다. 이 세계에 도달하려면 가능성의 세계, 물질의 세계를 벗어나야 한다. 그래서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