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그가 을사조약체결 이후 안명근 사건으로 감옥에 갇히게 되면서 여러 가지 고초를 겪게 되는데. 그 중에서 그는 여러 가지로 생각을 정리하면서, 그 중에서도 배우는 자세를 잃지 않는다. 밤새 자신을 고문하는 일본인 순사를 보면서는 나라를 위해서 밤새 일하지 못한 자신을 탓하고, 감옥 안에서 도적 떼를 이끌던 사람에게.. 사람을 뽑고 이끄는 방법을 배운다. 우리는 누구나 김구와 같이 힘든 상황에 있을 수 있고, 대체로 김구와 같은 상황에 처하지 못한다. 우리의 삶을 너무나 태평하며 우리는 나라에 대해서 민족에 대해서 고민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우리는 김구와 같은 탁월한 리더쉽을 갈망한다. 그 어디에서나 스승을 발견하며 배우려는 자세... 그 자세야 말로 나라를 사랑하는 백범을 만든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지고 지순한 민족애와 헌신성. 편안한 삶을 버리고 일제의 침략 아래 신음하는 우리 민족의 살길을 열고자, 해방된 통일 조국건설에 혼신의 힘을 다하시다 끝내 비명에 가신 백 범의 생애를 잘 드러내고 있다. 난 이런 그의 정신을 가장 잘 표현하고 싶었다. 그래서 결론으로 가상 토론 시나리오를 짜 보았다.
이순자: 저는 백범일지를 읽으면서 “무릇 한 나라가 서서, 한 민족이 국민 생활을 하려면 반드시 기초가 되는 철학이 있어야 한다” 라는 말이 가장 가슴속에 남습니다. 국민 사상이 통일되어 있지 못하면 이 나라 저 나라의 말에 귀 기울이고 결국에는 그 분이 말씀 하신 자주적인 나라가 되지 못한다는 말씀 이였습니다. 백범 선생이 말씀 하신 자주독립은 자주적인 나라에서 출발하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