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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국제무역기구에 가입하면 한국 기업의 중국 진출 방식도 제조업 중심에서 금융 보험 등 금융 산업과 통신 인터넷 등 정보통신업 위주로 바뀌어야 한다. 중국의 정보·통신·인터넷 부문에 대한 합자·공동 지분투자 및 기술제휴를 확대하고 은행·증권·보험 등 금융기관의 지분 참여를 통해 현지금융을 늘려야 한다는 뜻이다.
왜냐하면 내년 상반기로 예상되는 중국의 WTO가입 에 맞춰 중국 시장에 대한 외국자본과 상품의 시장접근도가 높여질 것 에 대비해 한국의 중국 진출 전략도 수정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우선 중국이 이미 세계 140여 개 국가로부터 최혜국 대우를 받고 있어 중국이 WTO에 가입해도 관세 면에서 수출 증대 효과는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지만 2차적으로 중국의 대외개방 확대로 해외상품의 중국 시장 진출이 확대됨으로써 미국 일본 EU등 주력 수출시장에서 경쟁 관계가 심화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한국 기업은 중국에서 투자입지를 선정할 때 임금·세제 등 원가요인보다 시장요인, 관련 산업의 발달 정도 등을 감안해 유리한 지역을 발굴해야 한다.
그랜드 플랜을 보유하고서 중국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