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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초기의 회화와 관련하여 또 한가지 빼 놓을 수 없는 사실은 일본 회화에 미친 영향이다. 조선 초기에는 한일 양국간의 활발한 문화적 교류를 통해서 우리나라의 회화가 일본 무로마찌시대의 수묵화(水墨畫)의 큰 영향을 미치게 되었던 것이다.
1. 안견의 화풍
♣ 안견<몽유도원도(夢遊桃源圖)>
조선시대 초기를 대표하는 그림이고, 일본의 천리대학 도서관에 보관되어 있다. 123.2×31.7cm의 이 비단채색 황축하는 세종 29년 4월 20일 밤 안평대군이 꿈에 본 선을 안견으로 하여금 그리게 하고 당시의 고관들에게 관화기를 쓰게 한 작품으로서 그림을 보면 기암괴봉이 마치 화면 전체를 덮다시피 나온다. 그러나 그 사이 사이로 평지에 있는 길, 도화, 폭포 등은 아주 온화하고 섬세하게 표현하여 대조를 이룬다. 평지의 조용하고 온화한 풍경과 기암절벽 같은 어마어마한 봉우리가 대조가 되어서 바라보고 있으면 압도가 되는 동시에 마치 무슨 밸런스를 이룬 것 같은 이상한 1980 감정을 느끼게 된다. 그리고 세부의 섬세한 맛이라는 것은, 나중에 안견 그림이라고 전하는 그림들이 가지고 있는 습기, 혹은 기계적으로 보일 정도의 그림과는 다른 아주 섬…
참고문헌
• 『 한국 고미술의 이해 』 김원용 1999 서울대학교출판부 p132~p150
• 『 한국회화의 이해 』 안휘준 2000 시공사 p166~p359
• 『 한국회화사 연구 』 안휘준 2002 시공사 p309~p726
• 『 옛그림읽기의 즐거움 』 오주석 1999 솔출판사 p154~p158
• 『 우리 옛 그림의 아름다움 』 이동주 1996 시공사 p181~p183
• 『 韓國繪畫史 』 安輝濬 1980 一志社 p90~p316
◦ http://www.daechonnet.co.kr/turn048.htm
◦ http://iartedu.com/history/kor/14-chodraw.htm
◦ http://www.hoammuseum.org/past/choson1/paint/p75.html (조선전기국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