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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장도서 중에 책을 고르다 보니 철학과 관련된 딱딱한 내용과는 다르게 1920년대의 문화를 문학과 관련지어 서술한 책인 듯하여 고르게 되었다. 생각보다는 재미있게 읽은 것 같다. 생각과는 다른 방향으로 서술이 되어 있긴 하지만 우리의 고정관념과는 다르게 연애라는 낭만적인 단어가 중심이 되어 전개된 사회상은 굉장히 흥미로웠다.
인간이 세상에 탄생하고 좀더 고차원적인 사고능력을 가지고 난 후부터 사랑이란 감정은 쭉 있어 왔던 일이다. 따라서 사랑이라는 감정으로부터 연유되는 것이 바로 연애이기 때문에 연애의 역사는 곧 인간의 역사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지금 생각하면 1920년대의 사랑은 무척 어색해 보이지만 그 당신 실존했던 사람들에게는 연애감정은 최선이었고 목숨을 건 모험이었다. 1920년대라면 우리의 고정관념 속에서 식민지에서 벗어나기 위해 치열하게 독립운동을 벌이는 모습으로 상상이 될 것이다.
참고문헌
· 권보드래, 연애의 시대, 현실문화연구, 2003
· 나도향, 한국문학대전집 4 「환희」, 태극출판사, 1976
· 오은서, 사랑의 불꽃, 한성도서주식회사, 1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