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무량수전 배홀림기두에 기대서서-는 전 국립박물관장 최순우 씨가 84년 타계했을때, 사람들은 그의 삶을 두고 `박물관인생`이라고 입을 모으는 데 주저하지 않았다. 이 책은 한국 문화재에 대한 깊은 애정과 빼어난 안목으로 그 아름다움을 찾고 보존하는 데 일생을 바쳤던 최순우 씨가 우리 전통 문화 속에 담겨있는 소박하고 자연스러운 미를 따뜻한 시각으로 그린 에세이다.
책은 건축, 불상, 석탑, 공예, 청자, 백자, 회화 등 우리 문화재 전반에 걸쳐 작품을 하나씩 논한 1백30여 편의 단문들로 구성되어 있다.불국사 대석단, 부석사 무량수전, 화엄사 사자석탑, 신라토우, 분청사기에 이르기까지 섬세하고 따뜻한 눈으로 우리 미학의 본질을 밀도 있게 그려낸다.
미디어의 영향이 어찌나 큰지, MBC느낌표에서 선정된 이후 너도나도 이 책을 읽길래, 나도 한 번 읽어봤다. 아무것도 모르면서 괜히 우리 역사, 우리 문화재에 이유 없는 애착을 가진... 소심한 애국자라 이런 종류의 책을 좋아하는 편이라, 책을 읽는 내내, 괜한 자긍심과 뿌듯함이 물밀듯이 밀려왔다. 처음에는 티비에서 소개도하고해서 읽어볼 마음이었지만 막상 사려고하니, 선뜻 구입하기가 쉽지가 않았다. 좀 어렵다고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름만 봐도 전문용어만 나오고 읽기 지루한 책으로 보여지는게 당연하다. 하지만 제목에서 느껴지는 다소 어려울 듯 한 이 책은 겉 다르고 속 다르다.
책은 우리나라의 많은 문화재에 대해서 다루고 있는데 글쓴이가 많은 우리나라의 문화재를 보고 그 느낌을 있는 그대로 썼기 때문에 초등학생들까지 읽을 수 있을 정도로 쉽고 재미있는 책이다. 요즘 바쁜 사회에서 많은 사람들이 여름이나 겨울밖에 휴가가 없어 우리주변에 있는 많은 좋은 문화재들을 찾아볼 시간이 없…
책은 우리나라의 많은 문화재에 대해서 다루고 있는데 글쓴이가 많은 우리나라의 문화재를 보고 그 느낌을 있는 그대로 썼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