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도자기의 각 부분을 이르는 말들은 흡사 사람의 신체를 지칭하는 것과 유사한다. 맨 아래 지면에 닿는 부분을 굽바닥, 바로 위를 굽다리라 부른다. 이에 비해 밴 윗부분은 사람의 입이 닿는다 하여 구연부라 한다. 굽과 구연부의 사이는 몸체라 부를는데 몸체는 허리와 어깨, 목으로 이루어진다.
1. 고려 도자기(高麗陶磁器)의 전반적 흐름
통일신라 말기에 청자를 만들고 일부 백자(白磁)도 만들기 시작하여, 고려에 와서 청자가 더욱 발전되고 세련되어 고려청자의 이름이 높으며 고려자기의 주류는 청자였다.
17대 인종(仁宗)때로부터 고려자기가 고려적으로 아름답게 세련되어 독특한 비색(翡色)의 청자를 완성하고, 18대 의종(毅宗)대에는 상감(象嵌)기법과 문양구성이 가장 뛰어났다.
몽고군이 침입하기 전까지는 고려자기의 모습에 커다란 변화는 없었다. 그러나 몽고군이 침입하면서부터 급격히 퇴보하기 시작하였으며 후에는 새로운 기형과 문양이 생기고 청자의 질이 좋아지는 등 일시적 상황을 보이다가 다시 퇴보하여 고려 말에 이르게 된다.
(1) 전기(前期) : 발생기(發生期)
9~10세기는 청자가 발생하고 백자도 일부 만들고 그 질이 자질(磁質)서 …
참고문헌
• 김원용 , 개정판 「한국 고미술의 이해」, 서울대학교출판부, 2001
• 정양모, 「한국의 도자기(韓國의 陶磁器)」, 문예출판사, 1991
• 방병선, 「순백으로 빚어낸 조선의 마음, 백자」, 돌베개출판사, 2002
• 정양모외 13명, 「한국미술사의 현황(韓國美術史의 現況)」, 도서출판 예경, 1992
• 윤용이 지음, 「아름다운 우리 도자기」학고재, 1996, p270~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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