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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이는 풀 메탈 패닉을 코미디물로 취급하기도 하지만 내게는 적어도..
사나이 가슴 뜨겁게 울리는 밀리테리물이다.
오죽하면 꿈속에서까지 내가 사가라 군소가 되어 가우른 일당을 무찌르는 활약을 펼칠 정도였으니..
이 작품에서의 사가라 소오스케 군소는 정말로 내가 꿈꾸는 인물이다.
워낙 운동신경 없고 싸움 못하게 생긴 나로서는 근사한 외모에다 착 내리깔리는 멋들어진 목소리, 그리고 강철 체력에 퍼펙트한 외공을 구사하는 사가라 군소는 내가 꿈꾸는 그 이상형 그 자체다.
작품의 구성이 어땠니 재미있니를 떠나 그의 모습을 보는 것 자체가 너무나 즐거웠다.
이런 멋진 캐릭터를 어디에서 다시 볼려나..~
얼마전 스타크래프트 ktf bigi 프리미어 리그에서 임성춘 해설이 일본 애니를 보면 여자들이 대빵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고 했는데.
이 작품 풀 메탈 패닉을 보고 한 말이 아닌가 싶다.
일본 애니에서 미소녀(?)가 차지하는 비중은 상당히 높은데 나디아, 에반게리온, 천공의 성 에스카 플로네 등등 수많은 작품에서 미소녀들은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작품에서도 두 명의 미소녀(마오 상사는 빼기로 하자^^)는 상당히 비중있는 인물이고 작품 전체의 핵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중의 한명인 치도리를 지키는 것이 사가라 중사에게 주어진 임무..
초반부는 사가라중사가 무척이나 그녀를 지켜주지만 나중에는 그녀의 도움도 무척이나 받게 된다.
그녀 자체가 엄청난 무기인 셈이다.
이 작품은 크게 보면 가우른 일당과 정체 불명의 지구 방위대라 할 수 있는 미스릴과의 일전을 다루고 있다.
가우른은 무찌르고 무찔러도 다시 나타나는 악당처럼 계속해서 등장하고..
작품은 가우른 한번 무찌르고 쉬어가는 코너 있고 또 무찌르고 쉬어가는 코너 등등으로 되어 있다.
가우른과의 대결 모습이 너무나 손에 땀을 쥐게 하고 박진감이 넘치기 때문에 쉬어가는 코너로 치도리와 사가라의 우정을 넘어선 애정행각을 보여주는 것도 보는 사람에게는 약간의 여유를 준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