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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이 2004년 8월에 실시한 ‘경제활동인구조사 부가조사’에서 비정규직은 816만 명(임금노동자의 55.9%)이고 정규직은 643만 명(44.1%)으로, 전체 노동자의 절반 이상이 비정규직이다. 이중 시간제근로(파트타임)의 비중은 7.3%이며, 그 나머지는 임시근로 내지 임시근로를 겸하고 있는 상황이다. 비정규직 증가 추이를 2003년과 비교해 보면, 784만명(임금노동자의 55.4%)에서 816만명(임금노동자의 55.9%)으로 31만명(0.5%) 증가했다. 증가 비율을 보면 2003년을 제외하고 매년 증가해 99년 이후 줄곧 전체 임금노동자의 절반 이상이 비정규직이였음을 알 수 있다.
2. 남녀
남자는 정규직이 455만 명(53.6%), 비정규직이 394만 명(46.4%)으로 정규직이 많다. 여자는 정규직이 188만 명(30.8%), 비정규직이 422만 명(69.2%)으로, 비정규직이 2배 이상 많다. 여성 노동자 10명 가운데 7명이 비정규직인 것이다. 이러한 남녀 간 차이는 주로 장기임시근로, 기간제근로 등 임시근로와 시간제근로에서 비롯된다. 장기임시근로는 남자 23.9%, 여자 40.2%, 기간제근로는 남자 20.3%, 여자 27.9%, 시간제근로는 남자 3.3%, 여자 13.0%로 그 격차가 크다. 전체 고용 규모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