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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세대, 즉 70 80년생들은 잃어버린 것이 많다는 생각을 가끔 합니다.
교양을 잃었고 가치관을 잃었고 의식을 잃었고 등등...
그 흔한 동화책, 고전 문학 한번 읽지 않고 대학을 갔던 이직도 학과목이외의 책을 들추지 않고 지성인이 아닌 지식인이 되어가는 내 막내 동생도 80년대에 출생한 젊은 세대의 한 사람이었습니다.
독서를 한다는 것은 단순한 지식의 겉치례가 아닌 지성을 가치관을 의식을 다듬는 중요한 과정임을 이제는 많이 잊어갑니다. 그것이 이제 고3이 되는 사촌 여동생을 보면서도 초등학생인 그 아래의 아이들을 보면서도 여실히 느낍니다.
초등학생인 아이들은 동화책, 위인전등 많은 책을 읽습니다만 그들이 그것을 읽는 목적은 순수한 책읽기가 아닌 더 나은 학습을 위해 EQ를 다듬고 논술을 미리 대비하는 것이라는 것이 좀 안됐다고 해야할까요.
요새는 어린이 논술교실이나 글짓기 교실들이 많다고 합니다. 그것이 모두 좋은 대학에 가기 위한 물밑작업인 것입니다.
교육 일번지라는 대치동에 살면서 중학교 초등학교에 다니는 자녀를 둔 어느 공기업의 부장님을뵌 적이 있었습니다.
대구에서 살다가 발령문제로 서울로 옮기면서 양재동에 이사를 왔다가 아이들 학원이 멀어서 대치동을 옮겼다 하시는데 캐나다 연수를 보내고 연수과정중에 연수를 마치며 쓰는 소감문을 영작하는 프로그램에서 우수작으로 뽑혀 인터넷 웹페이지 메인에 실렸다는 자랑도 빠뜨리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