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첫 번째로 들었던 강의는 ‘어울림의 디자인’ 강의였다. 강의 첫 부분에 그는 김재권, 존 써얼, 김여수 라는 철학자 세 명을 거론하면서 자연주의를 설명하는 데 그는 그것을 ‘물질에서 정신이 나온다’는 것으로 정의하며 즉 그것을 수반론이라 하기 시작하며, 김재권은 수반론학자, 존 써얼은 수반론 반대학자라고 하며 이들이 치열한 대립을 한다고 한다. 그러나 도올은 다른 입장이었다. 즉 도올 왈 “ (논의의) 출발부터 잘못된 것이야. 당신들이 나누는 정신, 물질을 구분하는 말 자체가 언어인데 언어로써 물질, 정신을 나눌 수는 없는 것이지. 그것은 다른 제 3의 선택범주... 그러니깐 난 그것을 기(氣)라고 하겠다 이거야. 이러한 기(氣)로써 물질, 정신을 보게 되면 오류가 없어질 것이다” 고 하였다. 그는 덧붙여서 기(氣)를 정의하기를 기란 시공간적 연장성(시공간을 구체적으로 점유한다는 뜻) 속에 있는 것이다.(정신은 시공간적 연장성이 없다.)고 하였다. 또한 기(氣)를 설명하기를 기는 하늘의 기와 땅의 기로 구분할 수 있는데 전자를 무형적 기(미세한 기)라 하고 후자를 유형적 기(거친 기)라 하였다. 어려운 말이다. 또한 도올은 정신은 마인드(mi…
첫 번째로 들었던 강의는 ‘어울림의 디자인’ 강의였다. 강의 첫 부분에 그는 김재권, 존 써얼, 김여수 라는 철학자 세 명을 거론하면서 자연주의를 설명하는 데 그는 그것을 ‘물질에서 정신이 나온다’는 것으로 정의하며 즉 그것을 수반론이라 하기 시작하며, 김재권은 수반론학자, 존 써얼은 수반론 반대학자라고 하며 이들이 치열한 대립을 한다고 한다. 그러나 도올은 다른 입장이었다. 즉 도올 왈 “ (논의의) 출발부터 …
마지막으로 이 강의에서 한 말이 가슴에 남는다.
“ 도덕적 분노 못지않게 심미적 분노도 숭고한 가치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