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실상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다고 했지만 그녀에게는 아들이 하나 있다. 첫 번째 남편은 실상 이미 결혼한 사람이었다 그 사람과 병원에서 만나서 결혼하게 되면서 연이는 간호원에서 사랑하는 사람의 아내로 변신을 하게된다. 하지만 그 사랑이 오래가지 않는다. 그 사람은 이미 결혼한 사람이었고 그나마 오래 같이 살지 못하고 그만 죽고 만다.
사랑하던 첫 번째 남편과의 사이에서 얻은 진호라는 아이가 있고 사랑하던 사람과의 사이에서 얻게된 아이인지라 연이의 행동과 선택은 진호를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두 번째 남편과 살게 된 것도 진호에게 좀더 낳은 교육을 해주기 위해서였고 결국 그 집을 나오게 된 것도 진호 때문이었다. 첫번째 남편이 진호에게 오버래핑되어 같은 존재로 인식이 돼는지도 모르겠다.
아무튼 연이는 두 번째 남편인 허진영과 함께 살게된다. 허진영과 결혼하게 됨으로서 연이는 흥성한 병원 원장의 부인이요, 또 그 병원 안채에 달린 허진영의 집 주부가 된다. 이로써 경제적으로 넉넉해지고 진호에게도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되었지만 실상 연이는 행복하다거나 하지 않다. 그 원인을 보면 역시 진호와 허진영이다. 둘의 사이가 좋지 못하다는데 원인이 있는 듯싶다. 허진영은 물론 자기가 연이 모자를 데려오기는 하였지만은 자기 핏줄이 아닌 진호에게는 정을 주지 않는다. 또, 진호도 그를 아는지 허진영을 쉬이 받아들이지 못한다. 게다가 연이와 허진영 사이의 관계를 못 마땅해 한다.
실상 이렇게 되자 연이는 고민을 하지만은 그것이 그리 오래가지는 않는다. 넉넉한 병원집 마나님 생활도 진호가 편안한 마음을 갖지 않는다면 그녀에겐 의미가 없었던 것이다. 또 진호가 자꾸 엇나가게 되자 그것 또한 자신의 탓으로 돌리며 새로운 길을 모색하게 된다. 떠나려는 연이 모자를 허진영…
실상 이렇게 되자 연이는 고민을 하지만은 그것이 그리 오래가지는 않는다. 넉넉한 병원집 마나님 생활도 진호가 편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