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유아교육계의 고전으로 자리잡은 명저이다. 이젠 유아교육계나 심리학계, 정신병리학계 등 전문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물론, 아이를 바르게 키우려는 부모와 세상을 당당하게 살아가려는 일반인에게까지 회자되며 널리 사랑받는 책이다.
이 책에는 부모의 섣부른 기대에 가로막혀 자신을 숨겨야만 했던 아이를 온몸으로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게 이끌어주는 `놀이치료`의 과정이 실화를 통해 생생하고 감동적으로 그려져 있다. 또한 아이를 치료하기 위해선 부모가 먼저 변해야 한다는 종전의 주장과는 달리, `정신적 장애가 있는 어린이를 치료하면 그 부모의 정신 건강도 치료된다`는 점을 보여주는 점이 흥미롭다.
사람들은 가끔씩 일상이 무미건조하게 느껴지면 감동적인 영화 한편으로 가슴 속을 잔잔히 적시고 싶어질 때가 있습니다. 지금이 만일 그 때라면 이 책 한 권은 어떨까요. 저의 제안에 대해 이 책이 가지는 성질로 봐서는 좀 아니다 라고 생각하시나요? 하지만 「딥스」의 이야기만큼 사람을 깊은 생각 속으로 끌고가는 책이 어디 흔하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