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Ⅰ. 들어가며
단군신화는 우리 역사에 있어 가장 오래된 시대를 배경으로 가지고 있고, 우리 민족의 역사관(력사관)이나 우주관(우주관) 그리고 인간관(인간관)이 종합적으로 표현되어 있는, 중요한 역사적 사료로서 우리에게 여겨지고 인식되어 왔다. 하지만 근래에 들어 그 해석에 있어 삼국유사, 제왕운기 등의 역사적 문헌과 비파형 동검과 같은 다양한 고고학상 사료를 바탕으로 다양한 이론들이 제기되고 있고. 이로 인한 오늘날 단군신화에 대한 재인식이 대두되고 있으며, 현대적 관점에서 객관적인 근거 분석을 통해 새롭게 인식되고 있다.
우리는 사실 지금까지 단군신화에 대해 주로 민족주의적인 관점에서 해석을 해 왔으며, 단군의 실존여부, 단군을 수장으로 하는 정치적인 실체 또는 문화적인 집단의 존속여부, 단군신화가 지향하고 있는 논리의 정체, 단군 조선의 활동영역, 정치적인 실체를 뒷받침하는 문화적인 단계 등에 관한 다양한 견해를 가지고 왔다. 하지만 이런 제사항들에 관한 연구는 단순히 어떤 하나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다양하고 현대적인 관점에서, 객관적인 근거를 가지고, 사가(사가)의 정확한 눈을 통해 분석되어져야 할 것이다.
이 글에서는 우리에게 전해 내려오는 단군신화에 대한 고찰과 그 인식의 변천을 중심으로 단군 신화에 대해 간략하게나마 살펴보고자 한다.
Ⅱ. 단군신화에 대한 고찰
1. 단군신화의 유형
단군에 관한 내용은 사료에 따라 차이가 있어 단군이 누구인가를 이해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단군을 고조선의 시조로 언급한 점에서는 같다고 하더라도, 구체적인 내용에서는 한국의 어떤 건국신화보다 이전(이전)이 많다.
이러한 이전들은 크게 4 계통으로 나누어볼 수 있다. ①『삼국유사』 유형, ②『제왕운기』 유형, ③『응제시(응제시)』 유형, ④『규원사화』 유형이 그것이다. 일연(1206~1289)의 『삼국유사』와 이승휴(1224~1300)의『제왕운기』는 13세기에 지어진 것으로 현전한는 가장 오래된 기록이다.
먼저 『삼국유사』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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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노태돈, 「단군과 고조선사에 대한 이해」, 『단군과 고조선사』, 사계절, 2000
서영대, 「단군신화의 의미와 기능」『단군과 고조선사』, 사계절, 2000
서영대, 「전통 시대의 단군 인식」, 『단군과 고조선사』, 사계절, 2000
서영대, 「단군신화와 역사」, 『설화와 역사』, 집문당, 2000
정영훈, 「단군의 민족주의적 의미」,『단군과 고조선사』, 사계절,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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