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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 분석
대규모 실업이 1980년대의 중요한 현상 가운데 하나이다. 실업은 ‘일을 하지 않음’을 의미한다. 여기서 ‘일’이란 ‘유급의 일’을 말하고 ‘안정된 직업 활동’을 의미하며 은퇴한 사람은 ‘실업’에 포함되지 않는다. 안정된 직업에 익숙해 온 사람들에게 실업의 경험은 매우 곤혹스러울 수 있다. 이것은 무엇보다도 소득 상실로 나타나는데, 국가에 따라 실업에 대한 복지 수혜의 수준이 다르기 때문에 소득 상실이 가져오는 결과는 매우 다를 수 있다. 예로, 영국의 경우에는 실업자에게 장기간 동안 복지 혜택이 주어지므로 실업이 심각한 재정적 곤란을 초래하겠지만 의료 수혜 및 기타 복지 수혜는 국가가 제공하므로 별 문제가 없는 반면, 미국, 스페인 및 기타 서구 국가들에서는 시업 수혜가 단기간만 주어지기 때문에 경제적 곤란은 매우 커지게 마련이다.
취업과 실업
현대 사회에서는 직업을 갖고 있다는 것이 자존심을 유지하는데 중요하다. 비록 작업 조건이 불만족스럽고 단조로운 작업을 하더라도 일은 사람들의 실리 상태와 일상 생활이 주기를 구조화하는 역할을 한다.
(유급 노동이 제공하는 여섯 가지 주요 특성)
1.돈-임금 혹은 봉급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필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주요 자원
2.활동-취업은 숙련과 능력을 획득하는 기반
3.다양성-취업은 가정 생활과 대비되는 환경에의 접근을 가능케 함
4.일상 생활의 구조-정규적인 일거리를 가진 사람의 하루하루는 대개 일의 리듬에 따라 조작
5.사회적 접촉-일은 종종 친구 관계 및 다른 사람과 어떤 활동을 같이 하는 계기 제공
6.자아 정체감-안정적인 자아 정체감은 취업이 제공하는 중요한 가치의 하나
위의 열거된 사항들로 보아 실업이 왜 개인으로 하여금 사회적 가치에 대한 신뢰를 훼손하도록 하는가를 이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