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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들어가기
“우리 두벌자식은 곽밥을 싸가지고 다니면서 이악하게 살아가고 있지마는 그다지 은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말은 무슨 뜻일까? 이것은 대체로 ‘두벌자식’은 ‘손자’, ‘곽밥’은 ‘도시락’, ‘이악하게’는 ‘악착스럽게’ 그리고 ‘은’은 ‘효과’와 같은 뜻의 단어이다. 언뜻 봐서는 알 수 있을 것도 같지만 정확한 뜻을 알기엔 힘이 든다. 이렇듯 남북의 언어는 각각 표준어와 문화어라는 테두리 속에서 서로 다른 길을 걷고 있다. 날로 증가하는 남북교류는 물론 다가올 통일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북한에서 사용하는 문화어에 대해 알아야 할 필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그래서 나는 문화어에 대한 이해를 위해 남한과 북한의 언어 차이에 대해 논해보기로 결정하게 되었다. 또한 요즘에 중요성이 확고히 되고 있는 인터넷의 여러 홈페이지를 통해 자료를 조사하였다. 북한어를 여러 가지의 시각을 통해 살펴봄으로써 그에 대한 설명이나 논점을 더욱 풍부하게 하고 동시에 같은 주제에 대한 여러 홈페이지들의 비교분 석 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본론에서는 남한과 북한의 맞춤법, 발음, 띄어쓰기 그리고 어휘 사용의 차이점에 대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