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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살아가면서 우리들은 얼마나 진실되게 살아갈 수 있을까? 또 얼마나 진실을 추구하며 살아가고 있을까? ‘부활’은 인생의 참된 길을 찾고자 평생을 힘겹게 살아왔던 러시아 출신의 세계적 대문호 L.N 톨스토이가 70세의 고령의 나이에 쓴 작품으로 ‘전쟁과 평화’ ‘안나카레니나’와 함께 톨스토이의 3대 걸작으로 꼽히는 대작이다.
너무나 유명한 세계적 고전이라 큰 기대를 갖고 작품을 접하게 되었지만 발음하기 조차 어려운 등장인물들의 긴 이름이나 생소하기만 한 내용 면면들이 작품의 명성만큼이나 결코 만만하게 이해할 수 있는 책은 아니었다. 그러나 책을 다 읽고 난 후의 느낌은 쉽게 이해할 수 없었던 작품의 내용만큼이나 마음속 깊이 다가오는 알 수 없는 뿌듯함이 있었기에 대작의 감동과 함께 보람도 느낄수 있었다.
부활은 전체가 3부 129장으로 나뉘어져 있는 장편소설이다. 저자의 집필시기를 감안할 때 작품속의 시대적 배경은 러시아가 봉건적인 농노제도에서 자본주의 체제로 이행해 가는 전환기로서 그 과정속에서 발생한 여러 문제들로 인해 지배층과 국민 대중의 이해, 갈등이 더욱 첨예화되어가고 이러한 시대적 배경속에서 진보적 문학인들이 시회적인 대변혁과 구 세계의 붕괴, 사회정의의 실현이 가까이 도래하리라는 믿음을 지니게 된 시기로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