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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대에 치열해진 과학경쟁은 개인 능력의 최대 개발이라는 교육의 지상 목표를 세우게 되었고, 이에 대한 절박하고 깊은 연구를 수행하도록 하였다. 교재에 있어서는 Bruner의 교재 구조화 및 현대화가 제기되었고, 서독에 범예(範例) 방식에 의한 교재의 선정 문제가 논의되었으며, 방법론에 있어서도 프로그램학습 등 많은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었다.
완전학습의 논리적 연구도 이와 같은 조류 속에서 나오게 된 것이다. 이것은 미국의 Bloom의 『완전학습(learning for mastery)』과 Carroll의 『학교학습모형(a model of school learning)』이라는 저서에서 연구된 것이다. 그 동안 학교 수업이 얼마나 철저하지 못하고, 형식에만 그친 교육이었느냐 하는 것은 이러한 연구가 나왔다는 사실 하나로도 짐작이 가능하다.
그 동안 사회적인 여건의 변화와 막중해진 교육의 책임을 진보주의 교육으로서는 감당할 수 없게 된 것은 사실이다. 지적 수준을 가능한대로 높이 올리는 것이 교육의 새로운 움직임이 되었기 때문이다. 학교 수업의 핵심은 지적 학습 영역이고 학습자의 지적 수준을 높이자는 것이 완전학습의 동기가 되었다.
따라서 Carroll은 학습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