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Ⅰ. 들어가며
프랑스 혁명에 대하여 쉽게 떠오르는 것은 ‘구제도의 모순 속에서 새로운 위치를 찾으려는 부르주아 계급혁명’이란 내용이다. 이에 비추어 볼 때, 인류 역사에서의 혁명이 그래왔듯이 기존 체제와 이를 접목하려는 새로운 체제, 그 사이의 갈등과 체제 전복의 성공, 성공 이유의 변화 등으로 프랑스 혁명 또한 순차적인 역사흐름을 가진다. 그러나 오늘날 프랑스 혁명을 논의함에 있어 이러한 흐름만으로 해석하고 정의하는 데에는 무리가 있다. 신분제의 변화나 정치기구의 변화, 자유이념의 확산과 같은 교과서적인 영향력을 비롯하여 무엇보다도 프랑스 혁명은 본격적으로 여성에 대하여 논의할 수 있는 기반을 다져주었다는 것이다.
이제 본문에서는 이 부분에 초점을 맞춰서 진행시켜 나가려고 한다. 즉 프랑스 혁명은 만민의 자유를 표방하였지만 실제로 여성에게 어떤 차별을 낳게 되었는지 살펴보려 한다.
Ⅱ. 고대에서 중세까지
고대 그리스·로마시대의 사람들은 여성을 어떻게 인식했을까? 당시 의학적 지식이 갖춰지지 못했던 고대의 사람들은 여성의 성기 구조를 단순히 남성의 성기를 뒤집어 놓은 정도로 이해를 하고 있었다. 이는 여성을 주체적인 입장이 아닌 단순한 남성의 반대이며, 갖춰지지 못한 인간의 모습으로 묘사를 하였다. 이러한 신체구조에 대한 이해는 여성의 월경이나 임신에 대해 몰이해를 가져왔으며 이는 여성에 대한 두려움으로 표출이 되었다. 이러한 두려움은 그들을 억압하고 멸시하는 구조의 한 부분을 차지하게 되었다.
중세의 경우는 카톨릭이 가정의 침실까지 세속적 권력의 영향력을 끼쳤다. 종교는 여성의 모든 부분을 억압하였다.
참고문헌
조르주 뒤비, 미셀 페로, 『여성의 역사』 4-상권, 새물결, 1998
필립 아리에스, 조르주 뒤비, 『사생활의 역사』 4권, 새물결,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