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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부짖는 소리』는 1962년 11월호 『군조(群像)』에 게재되고 63년 1월 고단샤(講談社)에서 간행되었다.
오에의 작품 가운데 비교적 이른 시기에 발표된 이 장편소설의 집필 당시를 돌아보며 오에는 「인생 최초의 난관의 기억(最初の人生の難所の思い出)」이라는 글을 썼다.
그는 이 글 속에서 이 소설이 “처음부터 끝까지 우울한 음성으로 서술되고 있지만 어디까지나 청춘소설의 징표를 갖추고 있다.”면서 이는 “실제로 청춘기에 있는 자가, 그것도 자신의 내면으로부터 쇠약해지고 병들어 있다는 것을 자각하고 있는 자가, 회복을 바라며 청춘을 그린 소설”이고 “다름 아닌 이 소설 『울부짖는 소리』를 씀으로써 가까스로 인생의 난관을 극복할 수 있었다” 고 말한다.
그런가 하면 마츠바라 신이치(松原新一)는 이 작품을 『우리들의 시대(われらの時代)』, 『세븐틴(セヴンテイーン)』, 『정치소년 죽다(政治少年死す)』 등과 함께 이른바 ‘성적(性的) 문학’의 계열에 자리 매김하면서 “성이 지닌, 파괴적인 비일상성 내지는 반사회적 요소”가 심화되었다고 평가하였다.
아마도 이러한 초기의 성장소설이라든가 청춘소설, 혹은 성…
참고문헌
大江健三郎 文·大江ゆかり 画(1995), 『恢复する家族』, 講談社.
大江健三郎(1991), 『厳粛な綱渡り』, 講談社.
日本文学研究資料叢書(1989), 『安部公房·大江健三郎』, 有精堂.
片岡啓治(1973), 『大江健三郎論』, 立風書房.
篠原 茂(1973), 『大江健三郎論』, 東邦出版社.
柴田勝二(1992), 『大江健三郎論』, 有精堂.
渡辺広士(1994), 『大江健三郎』, 審美社.
松原新一(1967), 『大江健三郎の世界』, 講談社.
黒古一夫(1994), 『大江健三郎論』, 彩流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