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신조어의 특성
『언어학(La Linguistique; 1964)이라는 제목으로 앙드레 마티네가 편찬한 책의 색인에는 `신조어`라는 용어에 대해 단 하나의 참조만 들어 있다. 그러나 이 항목은 어휘 목록을 다루는 장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언어 병리학에 대한 연구를 가리키고 있다. 그리고 정신장애 상태에서 생성되는 언어 형태는 때로 `아무런 의미도 없으며 언어 관점에서 사리가 맞지 않아` `규칙과 동떨어진 헛소리`를 이루게 된다고 적고 있다(마르티네 1964). 이와 마찬가지로 웹스터 사전(3판)에서도 neologism을 `정신병자가 만든 무의미한 단어`로 정의하고 있다.
블룸필드(1933), 해리스(1951), 글리슨(1961), 존 리온스(1977) 등의 일반 언어학 관련 참고 문헌의 색인과 에릭 햄프(1957)의 미국의 기술언어학적 용례 용어집(Glossary of American technical linguistic usage, 1925-1950)과 듀크로와 토도로프(1972)의 언어과학 사전(Dictionnaire des sciences 여 langage)에는 이 용어가 실려 있지 않은 반면에, 결백한 사전 편찬자는 수많은 언어학적 형태를 neologism으로 분류해야 하는 사실에 주목해 보면, 우려할 상황이라는 이유가 뚜렷해진다. 다행스럽게도 사전 편집학을 제대로 파악한 책들과 그에 보다 우호적인 언어학 사전들에서는 정신병자가 아닌 연사들과 저자들에게 neologism이라는 용어를 사용할 권리를 준다. 그러나 이들 사전에 실린 정의도 심각한 문제를 제기…
블룸필드(1933), 해리스(1951), 글리슨(1961), 존 리온스(1977) 등의 일반 언어학 관련 참고 문헌의 색인과 에릭 햄프(1957)의 미국의 기술언어학적 용례 용어집(Glossary of American technical linguistic usage, 1925-1950)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