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Ⅰ. 서언
1. 연구사 및 문제 제기
이상은 1930년대 첫 작품 「12월 12일」을 발표한 이래, 1937년 4월 사망하기까지 7여년 동안 시 100편과 소설 16편, 기타 수필·평론·잡문 등 50여편, 도합 180여 편 가량의 작품을 남겼다. 이러한 수치는 다른 작가들에 비해 결코 많은 것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제까지 수많은 연구자들의 연구대상이 되어 왔다. 당대뿐만 아니라 전후 시기부터 특별히 조명 받기 시작한 이래 그의 문학에 대한 연구는 지금도 끊이지 않고 있다. 그리고 연구 방법 역시 문학 연구에서 가능한 모든 방법들이 적용되어 온 것 역시 사실이다. 그것은 그만큼 그의 문학이 문제적일 뿐만 아니라 우리 근대문학사에서 갖는 의미가 크다는 것을 입증해주는 예인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문학 연구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무엇보다 연구의 방향이 다양하여 어떤 일관된 체계로 정리하기 어렵다는 말인데, 이제까지 이상 문학은 전기적 접근, 심리적 접근, 형식적 접근, 철학적 접근 등 다양한 측면에서 논의되어 왔다. 그리고 이러한 접근 방법은 독립적으로 취해진 것보다는 서로 혼용되어 복합적으로 …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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