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영화에서 언어능력과 언어수행을 함축하고 있는 장면은 주인공인 레너드가 세이어 박사에게 알파벳자판으로 자신의 이름인 레너드를 L e o n a r d 이렇게 순서대로 가리키는 장면이다. 여기에서 그가 언어능력은 있지만 자신의 병으로 인해 언어 수행에는 장애가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이것으로 세이어 박사는 그들이 죽은 것처럼 보이지만 살아있다고 확신하고 식물인간처럼 수십 년 동안 잠들어 있던 환자들을 기적적으로 깨어날 수 있게 한다. 깨어난 환자들은 정확하진 않지만 바로 말을 하고 언어를 구사하게 된다. 그들은 곧 내재적으로는 언어를 구사할 수 있는 능력이나 지식은 존재 했지만 그들의 장애로 인하여 언어를 전달하는 것이 불가능 했던 것이다. 우리가 심하게 흥분을 할 때나 술을 먹었을 때, 갑자기 말을 더듬는다거나 말을 제대로 못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경우도 이 영화의 환자들과 같이 언어수행에 이상이 온 것이다. 또한 말을 잘 하지 못하는 장애인들이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기 위해 얼굴을 찡그리고 손이나 몸짓을 통해 의사를 표현하려는 것에서도 언어능력은 가지고 있지만 그들이 가지고 있는 장애 때문에 언어수행을 정상적으로 할 수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다만 이 영화에서의 환자들은 그 기간이 매우 길었다는 점이 특이한 점이다. 이들이 만약 언어 능력이 존재 하지 않았다면 깨어나서 바로 대화를 하고 언어를 구사하지 못했을 것이다. 곧 이 영화를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사람에게는 보이지 않더라도 언어를 표현하고 말할 수 있는 언어능력은 항상 내재되어 있다는 점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언어의 이해와 발화, 또한 몸을 움직이는 운동영역과 관련된 반구의 영역이 어디인지 살펴보겠다.
언어를 구사하고 이해하는 능력의 뇌의 영역은 좌뇌이다. 좌뇌는 언어뇌라고도 하며 좌뇌가 발달하면 언어구사 능력이나 문자나 숫자의 이해 등의 능력이 발달 하게 된…
언어를 구사하고 이해하는 능력의 뇌의 영역은 좌뇌이다. 좌뇌…